왜 이 도구들을 만들어 공개했는가
출발점은 단순한 생각 하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자기 일상을 자동화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제가 쓰려고 만든 도구들을 정리해 공개해 두었습니다. 거창한 플랫폼을 지향한 것이 아니라, 필요한 도구를 필요한 만큼만, 빠르게 만든 결과물입니다.
AX 컨설팅을 하며 늘 확인하는 것은, 큰 시스템을 한 번에 세우는 것보다 작은 자동화 하나를 직접 손에 쥐는 경험이 사람을 훨씬 빨리 바꾼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도구들도 완성된 서비스가 아니라, 각자가 자기 필요에 맞게 가져다 쓸 수 있는 출발점으로 열어 두었습니다.
다섯 가지 도구는 각각 무엇을 하는가
공개한 도구는 다섯 가지입니다. Saju MCP는 사주 운세를 봐 주는 MCP 서버입니다. Big5 Consulting MCP는 성격검사를 기반으로 한 종합 컨설팅 도구입니다. K Public Data MCP는 대한민국 공공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합니다. Cardnews Skill은 인스타그램 카드뉴스를 HTML/CSS로 자동 생성하는 Claude 스킬입니다. 그리고 Insurance Pension MCP는 보험사 연금 상품을 시뮬레이션합니다.
사주와 성격검사처럼 나를 이해하는 도구, 공공데이터와 연금처럼 현실의 정보를 다루는 도구, 그리고 카드뉴스처럼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도구까지, 일상에서 반복되는 일들을 하나씩 자동화한 것입니다.
AX의 끝은 왜 모두가 아키텍트가 되는 일인가
저는 AX의 끝이 모두가 자기 시스템의 설계자, 곧 아키텍트가 되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AI를 잘 쓰는 개인과 조직의 차이는 더 좋은 모델을 고르는 데 있지 않습니다. 자기에게 필요한 도구가 무엇인지 스스로 정의하고, 그것을 직접 만들어 손에 쥐는 데 있습니다. 이 다섯 가지 도구를 공개한 이유도 결국 같습니다. 누구든 자기 일상의 반복을 하나씩 자동화하다 보면, 어느새 자기 시스템을 설계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