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건설·삼성전자 로봇 지분설까지 겹친 종목 장세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가 독일 방산기업 라인메탈과 전략적 파트너십 및 합작법인 설립 소식에 장중 17%대까지 치솟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양컴텍, 퍼스텍 등도 동반 급등했습니다. 미국-이란 종전 소식에도 오히려 방산주가 오른 것은 이번 전쟁으로 소진된 중동 지역 무기 재고를 채워야 한다는 수요 기대와 유럽 나토의 방위비 확대 흐름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건설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대우건설이 18%, DL이앤씨가 12%대 급등하며 중동 재건 기대감을 반영했는데, 다만 본격적인 발주는 2027년 하반기 이후에나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왔습니다.
장 후반에는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 보유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는 단독 보도가 전해졌습니다.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지분 10%의 콜옵션 행사 기한이 이번 주로 임박한 가운데 나온 소식으로, 삼성전자가 반도체·스마트폰·가전에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