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망 속 순환매 장세
코스피는 장중 하락과 반등을 오가며 0.04% 오른 8,730선에서 보합권 등락을 이어갔습니다. 외국인은 4거래일 만에 매도로 전환해 약 1조2,0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코스닥은 바이오주 강세에 힘입어 1.4%대 오른 1,033포인트를 기록했고, 기관도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513원대로 소폭 올랐지만 대체로 안정된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9%, 1.3% 안팎으로 조정받는 사이 자금은 바이오·조선·방산주로 옮겨갔습니다.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설문에서도 AI 쏠림이 다소 완화되고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는 신호가 확인됐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양호했습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BOJ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고, 대만 증시도 장중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