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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발행하는 일일 증시 시황 노트. 시황·종목·산업·거시경제·국제·정책을 카테고리별로 정리했습니다.
원달러 1,506원대 안정, 레버리지 ETF 규제 압박 속 금융위 15일 업무보고 예정
원달러 환율은 1,506원대로 전일 대비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SK하이닉스 ADR 조달 자금 중 상당액이 국내 반도체 팹 투자를 위해 환전될 예정이라는 점이 환율 안정에 일부 기여한 것으로 풀이됐다. 레버리지 ETF 관련 규제 이슈는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김용범 정책실장이 이날 오전 레버리지 ETF와 관련해 필요하다면 제도를 보완하겠다며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참여하는 시장 상황 점검 회의(F4)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런 검토 발언이 반복되는 사이 실제 조치는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 시장의 답답함으로 지목됐다. 오는 15일 예정된 대통령 주재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관련 대책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정작 그 전까지의 공백 기간에 시장 변동성과 투자자 피해가 누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실제로 이날 오전 SK하이닉스 본주가 오르는 와중에도 일부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오히려 하락하는 등 규제 기대감에 따른 수급 왜곡이 관측됐다.
자세히 →[글로벌] 연준 자문위원단 발표, 인플레이션 기대는 완화 조짐
연방준비제도(Fed)는 대차대조표 축소, 소통 방식, 경제 데이터, AI와 생산성·고용, 인플레이션 측정 등 다섯 개 과제를 다룰 외부 자문위원단을 발표했다. 다만 위원들의 정책 성향은 아직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최근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대체로 매파적으로 평가됐고 시중금리도 함께 올랐지만, 금융여건지수는 최근 오히려 완화된 모습을 보이며 시장이 우려하는 만큼 긴축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국제유가 하락과 이에 따른 물가 안정 기대감에 5년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는 최근 진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유가 하락분을 얼마나 반영할지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꼽힌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최근 예상 범위의 중간 수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자세히 →[글로벌] FOMC 의사록 공개, 인플레이션 경계 속 고용 우려는 완화
6월 FOMC 의사록에서는 물가 안정 측면의 상방 리스크가 여전히 높게 유지된 반면 최대 고용 달성에 대한 하방 리스크는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위원은 6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타당하다는 소수 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대다수 위원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추가 긴축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면서도 물가가 목표치인 2%로 복귀할 경우에는 금리를 동결하거나 인하할 수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시장은 이를 다소 매파적으로 해석했다. 의사록 공개 이후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상승했으며 연준의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시장 반영 기준 약 60%까지 높아졌다. 이런 환경에서 UBS는 일라이릴리, 록히드마틴, 스트라이커, 맥도날드, 찰스슈왑, 메드트로닉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종목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상 간밤 미국·글로벌 증시 브리핑은 삼프로TV 오전 방송(https://www.youtube.com/watch?v=FeM7qlhVkI0)을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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