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况快照 · 2026-09-27 11:34KOSPI7,080.92+0.90%KOSDAQ844.48+1.21%

워시 매파 발언에 9월 금리 인상 경계감 확산...2차전지 ESS 훈풍·CXMT 실적 급증에 반도체 경쟁 구도 재점화

行情 · 2026-08-31

코스피·코스닥 동반 약세, 금리 우려에 변동성은 오히려 진정

이날 코스피는 1.4%대 하락하며 6,680선을 지나갔고, 코스닥은 낙폭이 더 커 2.46% 하락한 817포인트대까지 밀렸다. 원화 환율은 1,374원대로 안정세를 이어갔다. 수급 면에서는 외국인이 현물에서 매도세를 보였지만 선물에서는 매수를 이어갔으며, 거래소에서 6,200억원, 코스닥에서 1,300억원 규모의 매도가 나온 반면 선물 시장에서는 2천억원대 매수세가 확인됐다.

오후장에서는 코스피가 1.5%대 하락, 외국인 7,200억원대·기관 6,800억원대 매도를 기록했고 상승 종목 수는 200여개에 그쳤다. 코스닥은 2%대 하락에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도 우위였으며 상승 종목이 400개에 못 미쳐 전반적으로 위축된 장세였다. 삼성전자는 1.8%대, SK하이닉스는 2%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국채 금리 상승 국면에서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고, 유가 상승과 맞물려 정유·화학주도 움직였다. 반도체 장비주와 한미반도체는 장중 상승 전환을 시도했으며, 2차전지와 화장품 관련주는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코스닥의 알테오젠은 4%대 하락했다.

패널들은 3~4거래일 연속 갭하락 출발에도 변동성지수가 오히려 낮아지는 점에 주목했다. 변동성지수는 7%대 낙폭을 키우며 46포인트를 나타냈는데, 금리 이슈라는 상당한 재료에도 변동성이 오히려 줄고 있다는 것은 시장이 저점을 다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지난주 코스피 주간 등락률이 -1.79%였던 데 비해 이번 금리 이슈 이후로는 -1.34%로 오히려 하락폭이 줄었고,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대 급락했음에도 국내 지수가 이 정도로 방어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니케이 1.5%, 대만가권 1.4%, 홍콩항셍 0.8% 하락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비슷한 폭으로 금리 이슈를 소화하고 있다는 점이 함께 언급됐다.

아시아 주요 증시 하락률 비교
코스닥
-2.46%
니케이
-1.5%
코스피
-1.4%
대만가권
-1.4%
홍콩항셍
-0.8%
이날 코스닥이 2.46% 하락해 아시아 주요 증시 중 낙폭이 가장 컸고, 코스피와 니케이·대만가권이 1.4~1.5%대로 뒤를 이었으며 홍콩항셍은 0.8%로 하락폭이 가장 작았다.

이번 주 증시 일정, 미국 8월 고용보고서·브로드컴 실적 주목

이번 주에는 한국의 7월 산업활동동향과 8월 수출입 통계, 8월 CPI가 순차적으로 발표되며, 중국 제조업·서비스 PMI도 이미 공개돼 제조업 지표는 양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부터 열릴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7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 8월 ADP 민간고용보고서와 연준 베이지북, 8월 ISM 서비스업 PMI,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차례로 발표되며, 가장 중요한 지표인 8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와 실업률은 9월 4일 금요일 발표된다. 기업 실적으로는 델, AI 서버 관련주, 광통신 종목 크레도, 브로드컴, HPE, 스노우플레이크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AI 밸류체인 전반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대만에서 반도체 관련 행사인 세미콘타이완 2026이 열리며, 9월 1일부터는 애플의 새 CEO로 엔지니어 출신 존 터누스가 취임해 9월 9일 신제품 발표를 앞두고 있다. 테슬라는 9월 3일 사이버캡 론칭 행사를 예고했다.

个股

LS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상향·SK하이닉스 하향에 이견 제기

LS증권 정우성 위원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하고 SK하이닉스는 33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하향하는 리포트를 냈다. 삼성전자 상향 근거는 HBM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양산성을 확보했다는 점으로, HBM 출하량과 수익성 추정치를 함께 올려 잡았다는 설명이다. SK하이닉스 하향 근거는 삼성전자의 HBM4 추격과 양산성 개선으로 고객사의 공급선 다변화가 진행돼 경쟁 구도가 정상화된다는 논리로, 기존 80% 수준으로 봤던 HBM 영업이익률 전망을 60%로 낮췄다.

패널들은 이 리포트의 논리 전개가 결론에 끼워 맞춘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UBS 전망에 따르면 2026~2027년으로 갈수록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 비중은 줄고 삼성전자 비중은 느는 그림이 나오지만, 이는 시장 자체가 커지는 것을 전제하지 않은 채 점유율 배분만 놓고 판단한 결과라는 반박이 나왔다. 시장이 계속 성장하는 쇼티지 국면에서 점유율 변화를 폐쇄적 제로섬 게임처럼 해석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률을 낮출 근거로 삼는 것은 논리적 모순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시장 성장을 전제로 목표가를 올리면서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시장 정체를 전제로 목표가를 내린 것은 서로 상충되는 가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SK하이닉스의 HBM 영업이익률을 60%가 적정한 균형점(골디락스)이라고 단정한 근거도 자의적이라는 반론이 나왔으며, 엔비디아 등 고객사와의 협상에서 마진율이 그보다 높거나 낮게 형성될 가능성을 배제할 이유가 없다는 지적이었다.

밸류에이션 방법론에 대해서도 이견이 제기됐다. 이번 리포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PBR 기준(SK하이닉스 1.1~1.4배, 삼성전자 1~1.3배)으로 평가했는데, 반도체 업종을 경기민감주로 보고 PBR로 평가할지, 장기 공급 부족 국면을 반영해 PER로 평가할지에 대한 시장의 논쟁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쪽 방법론만 적용한 점이 아쉽다는 평가가 나왔다. 반도체 겨울이 언젠가 온다는 전망 자체는 부정하지 않지만, 지금처럼 업황이 좋은 국면에서 지나치게 보수적인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시점상 맞지 않다는 것이 패널들의 공통된 시각이었다.

产业

2차전지, ESS 훈풍에도 중국 점유율이 여전한 발목

2차전지 업종의 최대 변수는 전기차 시장 캐즘의 해소 시점과 중국과의 경쟁 구도라는 진단이 나왔다. 그럼에도 최근 2차전지 관련 테마형 지수가 상승 흐름을 보이며 순위권에 오른 배경으로는 AI발 에너지 쇼티지가 지목됐다. 하나투자증권 리포트는 2026년 남은 기간 동안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수주가 빠르게 늘 것으로 전망하면서, 과거 탈탄소 담론에 갇혀 있던 태양광·2차전지 설치 논리가 이제는 에너지 부족 대응 논리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패널들은 2차전지를 바라보는 두 축으로 ESS발 성장 기대와 중국과의 점유율 경쟁을 꼽았다. ESS 쪽 기대감은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중국과의 점유율 변화가 확인되지 않는 한 시장을 압도할 모멘텀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 2차전지 애널리스트가 중국 점유율을 뺏어오면 보고서로 알리겠다고 언급했다는 일화가 소개되며, 중국 점유율 변화 여부가 향후 투자 판단의 핵심 체크포인트로 제시됐다.

전기차 매출 비중이 업체별로 20% 안팎에서 형성돼 있는 가운데, 이 비중이 전사 마진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준까지 오르는 데는 애초 5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으나 최근 분석 보고서마다 그 타임라인이 5년에서 4년, 다시 3년 수준으로 앞당겨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언급됐다. 중국과의 가격·물량 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결국 미국의 대중 정책이 관건이라는 지적도 나왔는데, 미국의 대중 제재가 완화와 강화를 반복하며 혼선을 빚는 사이 전기차 업체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기술 자문료 형태로 중국과의 물밑 협력이 강화되는 우회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다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전력망 관련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중국산 전력 관련 장비 전반을 규제 대상에 포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이 조치가 배터리·2차전지 영역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열리면서 효성과 현대일렉트릭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해외 투자와 공장 증설, 원재료 광산 개발 등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포기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점에서 끝까지 버텨내야 한다는 평가로 해당 코너가 마무리됐다.

중국 창신메모리 실적 급증, 반도체 업황 훈풍인가 추격 신호인가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발표한 분기 매출액은 995억 위안으로 시장 예상치 655억 위안을 큰 폭으로 상회했으며 전분기 대비 95% 증가했다. 순이익은 528억 위안으로 예상치 300억 위안을 크게 웃돌았고 전분기 대비 100% 넘게 늘었다. 매출총이익률은 92.4%, 영업이익률은 82.1%에 달해 사실상 파는 대로 남기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디램 가격 급등과 고마진 서버용 DDR5 비중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이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지목됐고, 차세대 LPDDR6 양산 계획도 공개됐다.

모건스탠리는 CXMT의 생산능력이 늘더라도 HBM 시장은 여전히 공급 부족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실적 발표 이후 오히려 CXMT 주가는 1%대 하락했다. 패널들은 창신메모리 실적을 주시하는 이유로 반도체 업황 자체의 호조 확인과 중국의 추격 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해석 축이 존재한다는 점을 짚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 등 고부가 제품에 집중하면서 저사양 영역을 상대적으로 방치한 결과 창신메모리가 반사이익을 누리는 구조라는 분석이 나왔고, 웨이퍼 투입량 기준으로 삼성전자 65만장, SK하이닉스 55만장에 비해 창신메모리는 30만장 수준으로 아직 격차가 존재한다는 점이 확인됐다. 다만 창신메모리가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IPO 자금까지 확보해 재투자 여력을 갖추게 됐다는 점은 새로운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됐다.

장비·소재 국산화가 동시에 이뤄져야 실질적 추격이 가능한데, 노광장비 등 핵심 장비의 자체 개발 소식은 아직 시운전 수준에 머물러 있고 출처와 성능도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당장 기술 격차가 좁혀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다만 동아시아 반도체에 투자하는 대형 자금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고점으로 판단하고 중국 쪽으로 자금 배분을 옮길 가능성은 실질적인 부담 요인으로 거론됐다.

SK이노베이션 1조5천억 ESS 수주, 미국發 전력 인프라 훈풍

SK이노베이션이 개장 전 미국에서 1조5,000억원 규모의 ESS 배터리셀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을 내놓으며 주가가 한때 7%까지 상승했다. 배터리 셀 3사 중 ESS 부문에서 다소 뒤처졌던 SK이노베이션이 이를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역시 장중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포스코퓨처엠과 엘엔에프 등도 5~7%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트럼프 정부가 전력망 보호를 위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서명한 행정명령의 규제 대상에 인버터·태양광·전선·전력 설비뿐 아니라 ESS까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련주 강세에 힘이 실렸다. 미국 내 생산라인을 보유한 HD현대일렉트릭, LS, 효성 등 국내 전력기기 3사는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으로 지목됐으며, 실제로 효성은 작년 대비 미국발 수주가 약 두 배로 늘어 전체 수주에서 미국 비중이 70%까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센터와 AI 확장에 필요한 전력 공급 속도가 건설 계획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형모듈원전(SMR)조차 2029~2030년에나 가동 가능한 현실이 ESS 수요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중국산 ESS 장비가 추가로 퇴출될 경우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이미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손쉽게 추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宏观经济

워시 이사 매파 발언에 9월 금리 인상 확률 57%까지 상승

연준 워시 이사가 주말 발언을 통해 근원물가가 2% 목표를 향해 명확하고 충분한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지 확신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다면 연준에는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PCE 199개 구성 항목 중 절반 이상이 연율 3% 이상 상승하고 있어 물가가 예상보다 높다고 진단했고, 2% 물가 목표는 확고하고 고정된 목표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프레임워크 재검토가 물가 목표치 자체를 완화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도 분명히 했으며, 인플레이션이 자동으로 정상화되지 않으므로 연준이 직접 물가 안정을 달성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통화정책의 주된 수단은 단기금리이며 비전통적 통화정책은 진정한 위기 상황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원칙론도 제시했다. 이 발언 이후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고,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주말 기준 57%까지 올라갔다.

패널들은 이번 발언이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매파적 수위였다고 평가하면서, 과거 연준이 시중 금리 상승을 사실상 용인하며 역할을 축소하는 것처럼 보였던 인식을 워시가 정면으로 뒤집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10년물 국채금리가 4.7%대에서 쉽게 내려오지 않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재정적자 이슈를 놓고 베센트 재무장관과 연준의 정책 호흡이 어떻게 맞춰질지도 변수로 지목됐다.

향후 일정으로는 9월 16일 FOMC와 10월 28일 FOMC가 예정된 가운데, 10월 회의 직후 곧바로 선거가 있어 사실상 9월에 인상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9월에 인상하지 못하면 연달아 두 번 인상하기 어려운 구조여서, 매파적 발언과 실제 행동 사이의 괴리가 발생할 경우 오히려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

같은 시각 미국의 이란 폭격과 이에 대한 이란의 즉각 보복 조짐 등 지정학적 리스크도 함께 거론되며, 금리·재정·지정학이라는 세 가지 변수가 앞으로 2주간의 지표 발표와 연준 위원 발언 때마다 계속 시장을 흔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专栏

[광수 생각] 워시의 매파 발언, 오히려 장기금리 안정 신호일 수 있다

이광수는 주식시장에 실제 영향을 미치는 것은 기준금리 자체가 아니라 기준금리가 파급하는 시장금리, 특히 장기금리라는 점을 짚었다. 지금 장기금리가 오르는 이유가 물가 상승 우려 때문이라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려 물가를 확실히 잡겠다는 신뢰를 준다면 오히려 장기금리는 떨어질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실제로 미국 2년물·5년물 금리는 10bp 안팎 뛴 반면 20년물·30년물은 1~2bp 상승에 그쳤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연준이 애매하게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데서 발생하는 불확실성이 오히려 문제였다며, 워시의 명확한 매파적 언급이 노이즈를 줄이는 긍정적 신호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9월에 금리를 인상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여기에 미국-이란 전쟁까지 종료되는 시나리오가 겹친다면 하반기에 상당히 우호적인 국면이 펼쳐질 수 있다는 희망적 전망도 제시했다.

다만 이런 낙관적 해석이 성립하려면 실제로 9월에 명확한 정책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고,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호흡,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등 자잘한 고비들을 넘어서야 한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本笔记基于原视频的自动生成字幕整理摘要,可能与实际发言存在差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