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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900 육박, AGI 시대 개막에 반도체株 불기둥…삼성전자·SK하이닉스 목표주가 줄상향

인터뷰 · 2026-09-07

[12시 사랑방] 코카콜라 같은 우량주, 한국엔 없다…인덱스 투자가 답

증권사 대표(박성 대표로 언급)와 게스트는 코카콜라나 월마트처럼 꾸준히 우상향하는 미국형 우량주가 한국에는 아직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게스트는 한국이 수출 중심 국가라 변동성이 크고, 코카콜라 같은 기업은 내수 시장이 크고 오랜 검증을 거쳤다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언젠가 그런 위상에 오르길 바란다는 희망을 밝혔다. 박성 대표는 라면 회사나 은행주처럼 꾸준한 안정감을 가진 업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다른 게스트는 투자를 유수풀에 몸을 띄우는 일에 비유하며 좋은 주식은 그때그때 달라진다고 말했다. 특정 종목을 발굴해 품고 있기보다는 이미 많은 사람이 좋다고 인정하는 자산에 투자하고 대응은 개인이 계획적으로 하는 방식을 권했다. 그러면서 미국을 포함한 오랜 자본시장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인덱스 투자를 선호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재 한국 증시가 전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돼 있어 인덱스 투자에 적기라는 견해를 밝혔다.

텅스텐 등 특이 광물 테마에 대한 청취자 질문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상품에 투자하지 말라는 원칙을 강조했다. 어렵고 복잡한 금융상품은 특정 조건에서만 수익이 나도록 설계된 경우가 많으며, 투자 성공 여부는 한두 종목의 대박이 아니라 5~10%씩 꾸준히 복리로 수익을 쌓아가는 데 달려 있다고 조언했다. 연 7~10% 수익률이면 5년 내 원금이 두 배가 되는 것이 결코 작은 성과가 아니라는 점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인기가 몰리는 종목이 오르는 것이지 아무도 모르는 종목을 혼자 발굴해 품고 있는 방식은 오르기 어렵다는 이른바 인기투표론을 제시했다. PER·PBR 등 지표가 완벽해도 시장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 주가는 오르지 않는다며, 투자자는 많은 사람이 동의하는 이해하기 쉬운 종목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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