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원…이익 규모와 주주환원 주목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약 57조~59조원, 2분기 89조원에 이어 3분기 107조원으로 늘었다. 이익 증가율 둔화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이익의 절대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점을 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만 실적 발표일인 2026년 10월 8일 주가는 약 1% 하락했다.
발언자는 4분기 영업이익을 약 120조원으로 가정하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350조~380조원에 이르고, 추가로 실적이 개선될 경우 400조원에 근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같은 흐름이 이어지면 내년에는 600조원 수준도 가능하다는 추정이다. 이는 실적 추세를 단순 연장한 전망으로, 확정 실적과 구분할 필요가 있다.
막대한 현금 창출력은 부족한 기술이나 인재, 공급망 역량을 인수·확보하는 데 쓸 수 있어 기업의 전략적 선택지를 넓힌다는 논리다. 향후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가정을 적용하면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6~8%에 이를 수 있다는 계산도 제시됐다.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이 현실화할 경우 저평가 해소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